안녕하세요, Real Note Studio입니다.
집에서 소주나 맥주 한잔하고 남은 빈 병들,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그냥 내놓으시나요? 그건 쓰레기를 버리는 게 아니라 돈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.
우리가 술을 살 때 이미 병값(보증금)을 포함해서 계산했기 때문에, 다 마신 병을 돌려주면 당연히 돈을 돌려받아야 합니다.
1. 얼마나 돌려주나요? (2026년 기준) 라벨에 ‘보증금 환불’ 문구가 있는 병만 가능합니다.
- 소주병 (360ml): 병당 100원
- 맥주병 (500ml): 병당 130원
- 대형 맥주병 (640ml): 병당 130원
- (일주일에 5병만 마셔도 한 달이면 2,000원입니다!)
2. 어디로 가져가나요?
- 대형마트, 슈퍼마켓, 편의점 등 술을 파는 모든 소매점은 법적으로 빈 병을 받아줘야 합니다.
- 꼭 내가 샀던 곳이 아니어도 됩니다. (예: 편의점에서 산 걸 이마트에 갖다 줘도 됨)
- 대형마트에는 보통 ‘무인 회수기’가 있어서, 병을 넣으면 영수증이 나오고 고객센터에서 돈으로 바꿔줍니다.
3. 주의사항 (이건 안 돼요!)
- 하루 30병 제한: 1인당 하루에 30병까지만 받아줍니다.
- 깨끗한 상태: 병 안을 물로 헹구고, 담배꽁초 같은 이물질이 없어야 합니다.
- 깨진 병: 매입 불가입니다.
빈 병 줍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. 내가 낸 보증금을 정당하게 찾아오는 알뜰한 습관입니다. 이번 주말 장 보러 갈 때 빈 병 챙겨서 가보세요. 짤랑거리는 동전 소리가 꽤 기분 좋습니다.